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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번역/스킬의 씨

스킬의 씨40화

키세스(kss) 2018. 1. 18. 17:36
제40화 진짜 입구

"마물의 기색이 있다구요?"
 
마물의 기색은커녕 생물의 기색도 느끼지 못하겠는데.
 그것조차 헛소문이었다 던가?
궁금한 게 있다면 이 해변이다.
 
도대체 어디서 이런 곳에 바닷물과 모래가 들어온 거지?
 그리고 왜 이 장소에서 바닷물의 마력 농도가 가장 진한 거지?
 
"뭔가 알겟나?"
"아뇨 아무것도 "
 
바닷물에서 올라온 레오 씨가 내 옆에 앉으며 말했다.
 일단 나도 수영복이다.
 레오 씨가 사다 놓아 준 것을 입고 있다.
 
" 그런가……요우라면 뭔가 알 수 알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그거 진심으로 말한건가요? 놀기 위한 구실이 아니고?"
"아, 물론 구실 따위가 아니라 진심이다"
" 그렇습니까"
" 믿지 않잖아!"
"네"
 
지금 내 안에서 이 3명의 신뢰{역:원래(株 그루 주)인데 이게 그루,그루터기라는 뜻과 번역기에서도 주식이라고 해서 바꿔야하는데 의역할게 이것밖에 생각안나서 이렇게씀.....}는 대폭락 중이니까.
 
"하아아, 뭐 어쩔 수 없잖아. 여기에 온 것은 휴식이라는 의미도……아니, 가볍게 현실 도피로 말하는 편이 옳나"
"현실 도피인가요?"
"아....아샤는 너의 싸우는 방법을 대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할 수 없는것이지만"
"그것에 관해서는 직접 봤고요"
"확실히 그렇지. 그래서 정면으로 너의 싸우는 방법을 본 적이 없었던 나랑 미르도 레트가 자객과의 싸움을 보고 어떻게 생각한 거 같아?"
"……아샤와 같은 것을 생각한 거 아닙니까?"
"그래, 너무도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그리고 첫번째로 가장 강하고 무리라고 생각한 거야"
"무리?"
"직감으로 알아 버렸다구. 비록[각성자]가 될 수 있었다고 해도 너처럼 강해질 수는 없다, 너를 넘을 수 없다고. 이것이 재능의 차이일까?그 현실에서 조금 눈을 돌리고 싶어졌거든"
"……"
 
재능의 차이...
아니야.
 나는 치트가 있었다.
 
[스킬의 씨]라는 치트가 있었기에 나는 강해질수있었다.
 전 세계에 있었을 때는 이런 힘은 없었고, 강해질수도 없었다.
 재능 없는 인간의 심정은 이해한다……
 전 세계에서도 거의 재능은 없어서 말이지.
 
그 녀석은 할 수 있는데 왜 나는 어렵지?
 노력이 부족한가?. 노력은 했다고!쟤보다 몇배 노력했다!그래도 할 수가 없다. 도달할 수 없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가 아니야, 노력하면 반드시 보답받는 것은 아니다.
 노력해도 안 되는 건 존재한다.
 하지만 다른사람들은 그것을 노력이 부족하다고 한다.
 
사실은 그랬을지 모른다.
 그리고 조금만 노력하면 됐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조금 아주 조금이라도 좋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도망쳤다.
 현실에서 노력한다는 점에서.
 레오와 아샤의언니는 도대체 어떻게 할까.
 
"뭐 하고 있습니다 오빠? 오빠 안 들리나요?"
"나는 바쁘다"
"지금 오빠 아무 것도 하지 않잖아요?"
" 이래도 나는 헛소리인 줄 알면서도 이곳을 알아보고 있었다"
" 그랬습니까!그렇다면 더 들어가서 샅샅이 알아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들어가지 않더라도 조사할 방법은 있어"
"무엇입니까 그거!"
"여기에 놀러 온 사람에세는 가르쳐주지 않는다"
 
나는 아샤에게 그렇게 말한 후[마력 조작]으로 작은 마력의 구슬을 만든다.
 그리고 그 구슬을 점차 팽창시킨다.
 마력을 압축시킨 것은 아니므로 공격능력은 아니고 무해한 것이다.
 
후에는[마력 감지]과[메티스]를 연동시키면 끝이다.
 앞으로 기다리고 있으면, 이 방의 지도가 머릿속에서 완성된다.
 꽤 편리한 스킬들이다.
 
" 그렇지만! 가르쳐서 주세요!!"
"안 된다. 이제 시작하니까 좀 조용히 있어."
"이제 시작했다고요?뭐 하셨나요?"
 
아샤는 언제나의 일이지만, 흥미진진하게 묻는다.
 얼마나 물어도 가르쳐주지 않을거다.
 
조금씩 그림이 되어 가고 있구나.
 응, 응……응?
 이봐, 잠깐만.
 
거짓말?정말?
 누구냐?여기가 끝이라고 한 것은?
 아직 이어지고 있잖아?
 나는 힘차게 바닷물 속으로 들어간다.
 
"무엇인지 아셨습니까!"
 
나는 아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바닷물이 고여 있는 장소의 중앙까지 헤엄친다.
 중앙에 다다르면 나는 바닷물 속으로 들어기 바닥을 본다.
다른 장소와 다름없다 그냥 모래가 있는 곳.
 
한지만 나의 지도에는 앞에 통로가 있다...
 근데 본 느낌으로는 보통의 물밑이다.
 나는 그 장소를 보면서[완전 감정]을 발동하다.
 
역시!
 
그러면 아까까지 보이지 않았던 통로가 보이게 되었다.
 아마 위장했을까.
돌입하다 빠져나가면 통로로 나올 수는 있겠지만 어떤 물밑에 가서 파고들어가는 바보가 있나?
 
아니,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런 바보가.
 하지만 통로를 찾아냈다고 하더라도 물로 채워진 통로이다.
 그런 장소를 누가 갈 수 있지?
 
물론 산소통은 없다.
 보통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하다.
 하지만[각성자]는 다르다.
 
만약 그 바보가[각성자]로 각성 능력을 얻고 이 지하 던전을 공략이 없지는 않는 곳을 나아갈 수 있었다면?
 거기에 공략하면 오에스테아 대륙으로 건너갈 수 있다고 알았을지 모른다.
 
그리고 그것을 알게 된 투 에루 왕국이 이곳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또 만약 누군가가 침입했다고 해도"앞에 마물의 기색이 있다"라는 소문을 흘리는 것으로, 아래가 아닌 정면에 의식을 끄는 것이었다면?
 
그 나라라면 충분히 있네.
 
"이 곳 바닥이 이상한가?"
 
내가 수면에 얼굴을 내밀자 레오 씨와 아샤가 근처까지 왔다.
 
"네, 여기부터가 진짜 던전 공략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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